타로 배우고 투잡하기 - PAGE OF SWORDS
Minor 카드 PAGE 이야기,
PAGE OF SWORDS
안녕하세요. 타로보는 여자 유니 입니다.
요 며칠 대기 질이 굉장히 안좋던데 다들 기관지는 괜찮으신가요?
이제 본격적으로 미세먼지의 공포가 시작되려나봐요.
겨울은 날씨가 춥거나, 미세먼지가 있거나.
둘 중 하나라는데, 겨울의 초입부터 겨울이 무서워집니다.
오늘 저의 버킷리스트에 겨울에는 미세먼지 없는 따뜻한 나라 가서 살기 하나를 추가해야겠네요.
오늘은 78장의 카드 중 77번째 카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칼의 방향과 중심이 몸의 뒤쪽으로 빠져있다.
☞ 높은 곳에서 주변을 바라보고있다.
☞ 칼의 방향과 중심이 몸의 뒤쪽으로 빠져있다.
타로카드에서 Sword(칼)은 4원소 중 Air(공기)를 나타내며 사고, 이성, 생각 의 부분을 상징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 사람의 칼은 몸의 뒤쪽으로 빠져있네요.
칼을 정확히 앞에 두고 나에게 옳은 생각은 받아들이고 아니면 걸러내던 QUEEN OF SWORDS 카드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으로,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이 없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 높은곳에서 주변을 바라보고있다.
이 행동은 내가 권위있는 사람으로써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느낌보다는 시야가 널리 확보되는 높은곳에 올라 주변을 살피고 경계하는 모습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이 카드의 주인공이 주변을 살피고 경계하는 이유는 자신의 생각이 아직 확고하게 자리잡지 못했기에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 데 확신이 없기때문이예요.
그래서 나의 생각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주변에서는 어떻게 했지? 지금 상황이 어떤거지? 와 같은 주변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잘 표현해주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을 결정함에 앞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며 상대의 행동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어 다른사람이 보기에 자신감이 부족해보일 수도 있어요.
또한 연애에서도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왜 나한테 이렇게 행동하지?' 등등 생각만 하다가, 혹은 상대의 반응만 확인하다가(상대를 찔러보다가) 연애가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답니다.
이 카드가 나에게 나왔다면 너무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부딪혀보세요!
생각이나 이론에만 치우치기보다는 경험또한 중요한 자산임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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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카드 해석은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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