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배우고 투잡하기 - NINE OF SWORDS

타로이야기 2018. 9. 19. 11:21

Minor 카드 SWORD 이야기,

NINE OF SWORDS

안녕하세요. 타로보는 여자 유니 입니다.

타로카드점보기 에서 숫자 9는 각각의 것이 한데 담겨있는 것으로써, 마치 비빔밥에 재료들이 담겨져서 버무려지기 전의 상태를 떠오르게 하죠.

이번 카드에서는 SWORD카드의 상징인 생각, 사고 들이 한 곳에 너무 많이 담겨있는 모양이예요.

이 카드 역시도 그림만 봐도 의미가 바로 와닿는 것 같네요.

☞ 칼이 옆으로 길게 배열되어 있다.

☞ 침대위의 사람은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 침대와 이불보의 장식이 어지럽게 그려져 있다.

☞ 칼이 옆으로 길게 배열되어 있다.

칼이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긴 한데, 끝이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늘어져있는 칼이 무려 9개나 되요.

많은 생각들이 진행중이긴 한데 마무리된 것들이 없음을 의미할 수 있답니다.

☞ 침대위의 사람은 얼굴을 감싸쥐고 있다.

'침대'라는 공간은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곳이어야 하는데, 타로카드 속 이 남자는 괴로워보여요.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어지럽혀서 편히 쉴 수 없는 모양이예요.

☞ 침대와 이불보의 장식이 어지럽게 그려져 있다.

이불보의 장식을 보면 같아보이지만 다 다른 무늬를 띄고 있어요.

심지어 침대장식에는 누군가를 칼로 찌르는 듯한 모양이 그려져 있기까지 하네요.

전체적으로 어지럽고 복잡한 느낌이 듭니다.

이 카드는 생각의 진행이 역동적이고 어지럽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예요.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거나 복잡한 일들이 얽히고 설켜있는 상황에서 이 카드가 많이 나온답니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도 많고, 잠 못 이루고, 머리가 아프고, 신경이 날카롭기도 해요.

이런 상황때문에 인간관계의 깊이가 얕을 수 있고, 연애를 하기에도 힘들 수 있다고 하네요.

가끔은 골치아픈 일들은 잠시 미뤄두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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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카드 해석은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