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배우고 투잡하기 - KNIGHT OF WANDS

Minor 카드 KNIGHT 이야기,

KNIGHT OF WANDS 

 

 

안녕하세요. 타로보는 여자 유니 입니다.

 

Queen카드에 이어 이제 새로 시작될 4장의 Kight 카드들의 특징은 모두 말을 타고 있는 기사라는 점 이예요.

왕과 여왕카드보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우리가 알고있는 기사의 이미지처럼 갑옷을 입고 내 영역과 다른 영역간의 충돌을 의미하는 특징이 있기도 하답니다.

굉장히 역동성있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인물인데요.

 

가뜩이나 의지와 열정, 에너지를 품고있는 WAND카드 가 움직임이 큰 Kinght카드와 만나면 어떤 모습일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막대를 든 기사가 앞을 바라보며 말 위에서 말을 이끌고 있다.

☞ 말이 힘차게 앞발을 들고있으나 시선은 아래를 향해있다.

 

 

☞ 막대를 든 기사가 앞을 바라보며 말 위에서 말을 이끌고 있다.

기사는 지금 어떤 의지나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네요.

말이 기사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영역을 확장해나가려고 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 말이 힘차게 앞발을 들고있으나 시선은 아래를 향해있다.

그런데 말의 모습에서 불일치가 나타나고 있어요.

머리는 아래를 향해있고 몸은 위를 향해있는 것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인데 조급하게 몰아붙이는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KNIGHT카드 에서는 내 영역과 다른 영역이 충돌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이 WAND와 만나게 되면 내 에너지와 다른 에너지간의 충돌을 의미하게 되지요.

WAND 숫자카드 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에너지와 에너지끼리의 충돌이 일어날 때는 그 에너지가 더욱 증폭되고 강해진다고 합니다.

마치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누군가 반대를 하면 더 하고싶어지는 것 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이 카드는 강한 에너지(도전적, 적극적)를 가지고 있는 반면, 그 에너지는 말의 모습처럼 조급하며 충동적이고 저돌적일 수 있답니다.

그래서 연애 와 같은 인간관계에서는 너무 내 마음만 강요하고 저돌적이다 보니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어요.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는 참 좋으나, 조금 더 남을 배려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조급해하지 않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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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카드 해석은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