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클림트 타로카드 해석 0.The Fool
안녕하세요. 타로보는 여자 유니입니다.
이번에는 작년도부터 제가 푹 빠진 타로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우리나라에서는 '키스'라는 작품과 '황금빛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클림트의 작품을 타로카드로 녹여낸 일명 '클림트 카드' 입니다.
카드자체에도 번쩍번쩍한 금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금전운, 사업운, 취업운 운세를 보러오는 분들도 선호하고, 예쁜 그림과 금빛 느낌이 주는 몽환적인 느낌때문에 여성분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편인데요.
클림트의 그림 곳곳에 그려진 카드의 이미지와 상징, 그리고 클림트의 일생을 함께 엮어서 소개해 드릴테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오늘은 첫번째 카드인 0.The Fool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이 카드의 그림은 '철학'이라는 주제의 스케치로써 제일 아랫부분의 남성의 모습입니다.
이 스케치는 1894년 오스트리아의 문화교육부가 빈대학본부 건물의 천장화를 클림트에게 의뢰하면서 그린 것 인데요.
천장의 네 귀퉁이에 '법학' '철학' '의학' '신학'의 주제를, 가운데는 '어둠에 대한 진리의 승리'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그 중 클림트는 '법학' '철학' '의학' 세 주제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측이 원한 고전방식의 아름답고 웅장한 그림이 아닌 기이하고 이상한 이 스케치에 '추하다' '이 그림은 예술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숭고한 학문을 이해할만한 지적능력이 모자라다' 등의 비판을 받게 되며 결국에는 의뢰를 포기하게 됩니다.
이것은 클림트에게 닥친 최초의 시련으로써 0번 The Fool에서 의미하는 바 역시 기존의 The Fool 카드들과는 다르게 자괴감, 너무 많은 고뇌, 스트레스 등을 나타냅니다.
타로카드리딩 을 할때 클림트의 당시 상황을 생각하며 리딩을 하면 더욱 더 도움이 될 것 입니다.
Q. 새로운 직장을 찾아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이 좋을까요?
A. 지금 다니고있는 직장에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계시네요.
이것이 지금 이직을 생각하는 주된 원인일 것 입니다.
그러나 지금 하고있는 그 일은 거의 완성 되기 직전의 상태로 지금 회사에 남아 조금만 더 노력하다보면 내담자님의 욕심대로 일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동이트기전이 가장 어렵다는 말 처럼 지금이 딱 그 순간인 것 같네요.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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